세계 최초의 가정용 단관식 컬러 카메라

1970년경 방송국 등에서 사용된 업무용 컬러카메라는 값비싼 촬상관을 3개나 사용하였으며 그것을 가정용으로 보급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고안된 것이 주파수 인터리브라는 기술이었습니다.
이 기술은 색 줄무늬 필터를 주사선 방향을 따라 비스듬하게 배치하여 촬상관 1개로 촬영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바로 이 촬상관을 대량생산하기 위하여 특별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으며 개발설계, 양산기술 향상에 착수하여 1974년에 세계 최초의 가정용 단관식 컬러카메라 IK-12를 판매하기 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