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미래과학관  전시가이드

히스토리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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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히사시게에 대하여

다나카 히사시게
다나카 히사시게

도시바의 창업자 중 한 사람인 다나카 히사시게는 규슈 구루메시의 대모갑 장인의 집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발명과 세공 재능을 발휘하였습니다.

구루메시 제례의 공연 작품인 가라쿠리 인형을 많이 제작하고 인기를 얻어, 뛰어난 가라쿠리 기술자라는 의미로 ‘가라쿠리 기에몽’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30대 중반에 오사카 그리고 교토로 이주하여 시계와 조명기구 등을 발명 · 제작하였고 교토에서는 ‘가라쿠리도’라는 이름의 가게를 창업했습니다.
또한, 천문학, 난학(蘭学)도 배우면서 장인 이상의 지식을 갖추어 갔습니다.
쉰 살이 지났을 때 그 재능을 인정받아 에도막부 말기 서양 과학 기술 도입에 힘을 쏟고 있던 사가한(佐賀藩 : 에도 시대에 규슈 사가 지방을 지배한 무사의 영지)에 스카우트됩니다.
거처를 사가에 옮겨 증기선, 전신기, 암스트롱포 등의 제조에 착수합니다.
메이지 유신 후는 도쿄에 가서 전신기를 제작하게 됩니다.
1875 년에는 현재의 도쿄 긴자에 점포 겸 공장을 설립하여, 이때부터 도시바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다나카 히사시게의 열정과 탐구심, 쉰 살을 넘어도 새로운 일에 끊임없이 도전한 그의 일생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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